본문 바로가기
라테일 일상

[라테일] 현 테러나이트는 왜 구린가?

1. 딜링 구조가 이상함

 

선딜, 공격시간, 후딜, 타격횟수 대비 공격시간 구린거는 다들 알고있으니 패스하고 말하자면.

 

서브직업은 모든 스킬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테러나이트는 일부 스킬만 사용하는 기이한 딜링 구조를 가지고 있음.

 

쓸만한 CC기가 스턴 하나 뿐인데, 하필 파워 블리츠에 박혀서 잘 안씀.

 

일렉트릭드레인, 에너지드레인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모두 순수 딜링용인데 쓰레기라서, 대놓고 쓰레기인 스트라이크는 안쓰고, 공격시간 길고 누적딜량 별로인 디스페어와 파워 크래쉬는 쓸모없는 슬로우랑 카운터인거 빼면 볼거도 없음.

 

에너지드레인과 데스헨드는 그나마 테나에게 딜량이 나오는 편이고, 에너지드레인은 생존용, 데스헨드는 공격범위 크고 그나마 타격횟수 대비 공격시간이 좋아서 사용됨.

 

결국, 에너지드레인, 카오스존, 데스헨드, 일렉트릭드레인 위주로 돌리는 직업이 되어버렸고, 첫줄에 적은 문제랑 겹쳐서 몹이 자신을 프리딜 하게 냅두면서 몹을 때리는, 세이버도 거르는 플레이의 직업이 되어버림.

 

 

 

2. 이동술

 

사실 1번의 문제는 이동술만 무지막지하게 좋아도 어느정도 해결됨.

 

근데 이동술 1개는 조금 이동되고, 이동 후 제자리에 서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닥임.

 

나머지 이동술 1개는 쓸만하지만, 쿨이 비교적 길어서 자주 사용 불가능함.

 

 

 

3. 탱킹

 

사실 1, 2번의 문제는 탱킹만 무지막지하게 좋아도 어느정도 해결됨.

 

직업 자체 댐감이 10% 밖에 안되고, 딜량을 내리면서 더 올려봤자 추가로 5%밖에 안오름.

 

HP마저 딜량을 내리면서 더 올려봤자 조금밖에 안되는데, 이 상태에서 일렉트릭드레인의 흡수가 캐릭터의 탱킹 능력을 따르다보니 상위 인던에서 1초도 못버티고 사라지고, 에너지드레인의 HP 흡혈은 몹 많이 몰아서 HP가 순삭되면 흡혈 중에 죽을 수 있고, 보스맵에서는 상대하는 몹이 적어서 HP흡혈조차 잘 안됨.

 

 

 

4. 효율이 크게 낮아진 경직 면역

 

모든 스킬에 경직 면역이 붙어서 경직 면역 시간이 길지만, 요즘 메타 자체가 잡몹 구간에서의 경직 면역이 몹몰이 상황 말고는 무의미해지면서 망함.

 

심지어, 보스맵에서는 적의 패턴을 피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되는데 1번의 문제와 경직 면역이 합쳐져서, 한대 맞고 끝날 것도 다 맞고 죽는 기이한 상황도 종종 발생됨으로, 눈치보고 스킬 후속타 사용해야함.

(소x와 동일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