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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일 정보

[라테일 Tip] 서브 직업 컨셉과 스토리

1. 하이랜더 

컨셉
"위대한 땅을 지키는게 내 사명이야."
육중한 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대규모 전투에 능하며, 혼전 속에서 더욱 큰 힘을 발휘하는 전사.
주 공격은 '스피이럴 소드'를 이용한 주변 범위 공격이며, 소수의 적에게는 던지기 공격을 하기도 한다.

스토리
천공의 대지 프레이오스에서도 제일 높은 지대.
신성하고도 위대한 하늘과 가깝고 그 기운이 가득한 땅, 하이랜드.
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전사, 하이랜더.
과거 프레이오스 여러 지역에 분쟁이 일어났을 때, 하이랜더들이 하늘의 기운이 담겨있다고 믿는 특별한 무기를 들고 싸운 모습을 인상깊게 본 이들에 의해 많은 기록이 남겨져 있다.
비록 현재의 하이랜드 지역은 과거와 달리 실바리아 제국에 편입된 상태지만, 제국으로부터 독립성을 인정받아 하이랜드만의 고유 문화를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하이랜드 주민들은 위대한 하늘을 따르겠다고 찾아온 외부인이라도 하이랜더가 될 수 있는 소질이 보이면 수련을 돕는다고 한다.



2. 소드댄서

컨셉
"후후, 내 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지켜보라고!"
검의 극을 걷는 자로 높은 깨달음을 얻어 어검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전사.
캐릭터 어깨 위에 떠서 같이 이동하는 어검술의 특성상, 중장거리 공격에 능하며, 검의 속도와 후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스토리
오래전 우연히 벨파 도서관의 사서에 의해 검의 비전서가 발견되면서, 실바리아 제국의 역사학자들이 모여 비전서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역사학자들이 흥미로운 사실을 발표했다.
그 비전서는 과거 지엔디아 대륙에존재했던 용경 제국의 특별한 검술서이며, 특히 그 안의 술식은 손에서 검을 자유롭게 하여 자신을 지키고 위험을 베는 특별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실바리아 제국에선 이 비술을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검의 뜻에 있는 자들에게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점차 대중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비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람들은 이들을 춤추는 검을 다루는 자, 소드댄서라 부르기 시작한다.



3. 테러나이트

컨셉
"비록 불길하다 하더라도 나와 모두를 위한 힘이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고루 갖춘 근접 전투 유형의 기사.
최전방에서 대형 건들렛의 묵직하고 강력한 파워를 앞세워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
강력한 공격의 대가로 HP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내부의 적에게 잠식당해 죽음에 처해질 수도 있다.

스토리
과거 실바리아 제국도 멸망할 뻔한 위기가 있었다.
그때 불길한 힘을 받아들인 기사들 덕분에 화를 면했지만, 그 힘의 저주로 기사들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
제국은 기사들을 자멸시킨 불길한 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지만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었다.
대신 그 힘을 사람이 아닌 거대한 건틀렛에 담는데 성공했다.
비록 생명력이 줄어드는 저주를 풀지 못했지만 어느정도 제어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후, 제국은 불길한 힘이 깃든 장비를 전문으로 사용하는 테러나이트 기사단을 창설한다.
누군가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 뿐이었던 이들은 저주의 존재도 모른 채 새로운 기사단으로 향했다.



4. 사이키커

컨셉
"나와 함게 있고 싶어? 그 말,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초능력과 빠른 움직임을 이용한 근접 공격이 일품인 전사.
타격 콤보가 길어질수록 더욱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스토리
실바리아 제국이 부흥하면서 다양한 계통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사설 마법 제 1 연구소에선 초능력을 연구했는데, 단순히 정신력의 폭발을 넘어서 실제 생활 및 전투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소문을 들은 기사들은 강해지고 싶어 스스로 실험 대상이 되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검기를 초능력 오라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그들은 날카로운 검과 무거운 갑옷을 벗었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수련을 이어나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초능력을 사용하는 기사들을 사이키커라 불렀고 정식으로 인정받는 직업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을 초능력자로 각성시킨 사설 마법 제 1 연구소는 폐쇄되었다고 한다.



5. 팬텀메이지

컨셉
"그렇게 허약해서 마법사라 할 수 있겠어요?"
주특기는 마법 능력을 부여한 배틀스탭을 가지고 펼치는 근접 전투이며, 상황에 다라 보조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
처음은 마법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근접 전투 방식에 더 큰 매력을 느끼면서 무예를 습득하게 되었으며, 무예에 마법 능력까지 활용하는 단계에 이른다.

스토리
프레이오스 북부 어딘가 외딴 섬 안에 있는 현자의 탑은 마법을 연구하는 것에 뜻을 둔 마법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탑 안의 연구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 일부 마법사들은 체력 단련과 더불어 무예도 익히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레이오스에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나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활약할 때가 왔다며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마력을 부여한 거대한 무기를 휘두르며 전투에서 승리하는 그들의 모습에 세상은 충격을 받았고, 유령이 세상 밖으로 나온 것 같다 하여, 팬텀메이지라 부른다.
이후 세상이 바뀌긴 하지만, 그들이 원한대로 바뀌었는지는 알 수 없다.
확실한 게 있다면 그 이후 현자의 탑에 팬텀메이지 육성을 위한 커리큘럼이 생겨났다는 것 뿐이다.



6. 마에스트로

컨셉
"마법엔 사람들이 모르는 아름다운 선율이 있어요."
모든 악기들을 컨트롤하고 하나의 음률을 만들어 내는 지휘자로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연주를 주로 하며, 상황에 따라 지휘봉을 사용한 공격을 하기도 한다.
다수의 적 또는 보스급 몬스터와의 큰 전투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스토리
마법 학원 제레니스에 다니는 학생들 대부분은 실바리아 제국 마법원 소속의 마법사가 되길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마법과 음악에 재능이 있던 학생들은 마력이 음악에 공명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진로를 바꾼다.
그들은 마법에 음악을 접목하며 때로는 창조와 파괴를, 때로는 위로와 안식을, 때로는 눈물과 기쁨을 선사했다.
프레이오스가 그들의 음악으로 가득 차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음악을 연주하는 마법사를 마에스트로라 불렀다.
이후 마에스트로의 일부가 후학을 양성하면서 그 수가 급증했다고 한다.



7. 로그마스터

컨셉
"그렇게 느려터져서 날 잡을 수 있겠어?"
쌍수와 단검을 이용한 빠른 공격과 적의 약점에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의 약점에 연속적으로 공격을 성공했을 경우 더욱 큰 피해를 입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스토리
오랫동안 인간들과 교류하지 않았던 수인들의 왕국 크리드는 호기심 많은 탐험가가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실바리아 제국과 외교를 체결한다.
크리드를 방문한 탐험가들은 수인의 빠른 움직임과 본능적으로 공격한느 전투 방식에 매료됐고, 탐험가 직업 특유의 호기심과 집착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그로 인해 이전보다 많은 곳의 보물을 발견하고, 많은 의뢰를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된 그들은을, 사람들은 마치 위대한 도적의 환생 같다며 로그마스터라 불렀다.
종종 로그마스터의 길에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곤 했지만, 정작 그들은 신경쓰지 않았다.
새로운 탐험의 도전에 비하면 그런 것들은 정말 사소한 것들 뿐이기에.



8. 저지먼트

컨셉
"그저 심판할 뿐입니다...."
건 블레이드라는 특수한 무기를 이용한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에 모두 능통한 직업이다.
주로 건 블레이드를 이용한 근접 전투를 펼치지만 상대의 방심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며, 이와 만난 자들은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스토리
오래 전 프레이오스에 있었던 분쟁 이후 여러 지역을 둘러보던 탐험가들은 끔찍하게 고통받는 주민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처음엔 그저 그들을 돕기 위해 일을 해결해주곤 했다.
그런 일들이 쌓이다 보니 탐험가들은 어느새 죄를 짓는 자들을 심판하게 됐고, 그걸 당연하게 여겼다.
사람들에겐 저지먼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수호와 공포의 대상이 됐지만, 그들에겐 죄를 짓는 자를 벌주는 것 외에 별 특별한 점은 없었다.
지금까지도 많은 탐험가가 그들을 동경해 저지먼트가 되길 바라고 있다.
저지먼트들을 같은 직업의 동료가 생기는 것엔 환영하지만, 눈 앞의 고통을 감당할 자가 많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서 썩 기대하지 않는 것 같다.



9. 스타시커

컨셉
"과학이야 말로 진리야. 전혀 모르겠다고?"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을 개발한 최초의 과학자.
인공지능을 가진 소형 로봇을 주 공격으로 활용하는 직업이다.
보조로는 특수 기계를 이용하여 전투를 유리한 방향으로 이끈다.

스토리
프레이오스에도 아스가르드인이 찾아와 과학 및 기술 지식을 전파하면서 실바리아 제국의 공방 거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단순 기계만 제작하고 사용하던 엔지니어들의 기술에 아스가르드의 과학력이 접목되면서 그들 세계는 더욱 넓어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그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기계들을 만들면서 많은 이들이 그들을 우러러 보게 됐다.
아스가르드인들의 우주선같은 것을 만들어 저 하늘의 별을 향해 가고 싶은 그들은 스스로 스타시커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그들의 활약 때문인지 공방을 찾는 많은 이들 또한 스타시커가 되기 위해 쉬지 않고 뭔가를 계속 만든다고 한다.



10. 쥬얼스타

컨셉
"이 보석 말야. 나 만크 ㅁ반짝거리고 있지 않아?"
다양한 종류의 보석을 날카롭게 세공하여 적을 공격하거나, 작은 결정체로 만들어 광역 공격을 한다.
스킬 사용 시 일정 확률로 보석 결정이 드랍되고, 결정을 습득하여 다양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토리
빛의 연합 도시, 루맨을 중심으로 보석을 이용한 마법을 연구하는 마법사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하나의 학파가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보석 연구에만 매진하는 마법사도 있었지만, 아닌 이들도 있었다.
그들은 보석을 좀 더 효율적으로 다루길 원했고, 필요할 때마다 보석을 다듬고 실전에서 쓸 방법을 만들어나갔다.
그 결과 검신 지스카드가 이끄는 연합군이 데이모스 교단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도 했다.
지스카드가 그들에게 감사의 보답으로 '쥬얼스타'란 호칭을 선물하면서, 루맨은 보석 세공을 배우려는 청년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